시간은 바다를 떠다니고 있는
멍한 햇빛에 가려진 별들 같아
흘러가는 걸 잡을 수 없는 것은
꼭 시간 뿐만은 또 아닐거야
사람들 사이를 마냥 걷다 보면
달 위에 떠 오른 새 한마리
몽실몽실 떠다니는 구름
그래, 모두 어딜 향해 가나
지나간 사랑에 머물다 지쳐서
지나가 우리가 저물다 젊음을
말하네 석양에 배들이
내 맘에 몰아치네 이제 떠나가
우리 이대로 떠나 우리 이대로 떠나
어제의 나이테는 없어가
나 어딜 향해서 흘러가야해
모든게 떠나고 난 뒤엔
영원한 것은 없었다고
우리는 전혀 변하지 않아
내일도 언젠가 달아나야해
지나간 사랑에 머물다 지쳐서
지나가 우리가 저물다 젊음을
말하네 석양에 배들이
내 맘에 몰아치네 이제 떠나가
우리 이대로 떠나 우리 이대로 떠나
어제의 나이테는 없어가
나 어딜 향해서 흘러가야해
나-나-나-나-나-나-
(나-나-나-나-나-나-)
나-나-나-나-나-나-
(나-나-나-나-나-나-)
나-나-나-나-나-나-
(나-나-나-나-나-나-)
나-나-나-나-나-나-나-
나-나-나-나-나-나-나-
우리 이대로 떠나 우리 이대로 떠나
어제의 나이테는 없어가
나 어딜 향해서 흘러가야해
카테고리 없음